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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이번엔 인도행…5G·모바일 사업 점검
김동환 Date: 2019-10-07 16:10, Hit: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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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현지 5G(5세대 이동통신)와 모바일 사업 등을 점검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 부회장의 인도 방문은 올들어서만 두번째이며 국정농단 관련 대법원 판결 이후 세번째 해외 출장이다. 글로벌 경영행보를 가속화하며 ‘총수’로서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6일 오후 항공편으로 인도에 입국, 서부 대도시인 뭄바이를 찾아 현지 법인 관계자 등으로부터 모바일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 인도 정부가 외국기업 투자 촉진 방안의 하나로 단행한 TV 핵심 부품 관세 폐지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이번 인도 방문 기간 글로벌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과 회동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그룹 계열사인 릴라이언스지오의 4G 네트워크 사업에서 이동통신 설비 공급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릴라이언스의 4G 네트워크는 단일 국가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더욱이 릴라이언스는 5G 이동통신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이번 회동에서 향후 양측의 기술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 부회장이 인도를 방문한 것은 지난 3월 무케시 암바니 회장의 아들 결혼식 참석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방한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인도 방문기간에도 모디 총리와 만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8월말 대법원 판결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을 방문한 데 이어 3번째 해외 출장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당초 지난달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대법원 판결 등으로 인해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 부회장의 이번 인도 출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